제 의뢰인은 정당한 노동에 합당한 대가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회사가 주는 만큼 일하겠다는 게 왜 잘못된 겁니까? 오히려 부당한 노동을 강요하는 회사가 문제 아닙니까? 남자친구는 대체 뭘 옹호하는 겁니까? 개인의 가치관을 함부로 폄하하는 남자친구야말로 썩은 가치관을 가진 것 아닙니까!
잠깐만요! '돈 준 만큼만 일한다'는 태도는 결국 책임감 부족을 드러내는 것 아닙니까? 회사가 단순히 돈만 주는 곳입니까? 동료들과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공동체 의식은 어디다 팔아먹고 돈, 돈, 돈! 돈만 쫓겠다는 겁니까? 남자친구 분께서 괜히 그런 말씀을 하신 게 아닐 겁니다!
글쓴이의 태도는 냉정하게 말하면 '프로 의식'이 부족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자친구가 '가치관이 썩었다'느니, '어리다'느니 비난할 권리는 없습니다. 돈 문제는 민감한 사안입니다. 서로 존중하는 태도가 부족했네요. 댁들 싸우지 말고, 각자 알아서 처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