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재판장님, 원고는 명절에 육아와 집안일로 지쳐 있었습니다. 남편에게 잠시 도움을 요청한 것이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딸의 엉덩이를 아빠가 닦아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시어머니의 과도한 참견은 가정의 평화를 해치는 행위입니다. 원고는 비난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재판장님, 원고는 아들이랑 논다는 핑계로 딸의 뒤처리를 남편에게 떠넘겼습니다. 이는 명백한 책임 회피이며, 딸에 대한 애정 부족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시어머니의 지적은 당연하며, 오히려 며느리의 무책임한 행동을 바로잡으려는 현명한 판단입니다. 원고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해야 합니다.
원고는 피고에게 육아의 책임을 전가하려 했으나, 피고가 이를 거부하고 원고에게 책임을 되돌린 것은 정당합니다. 부모는 자녀 양육에 동등한 책임이 있으며, 특정한 성별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것은 부당합니다. 다만, 피고의 발언 방식이 다소 감정적이었던 점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