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갑작스러운 남자친구 어머니의 병환으로 인해 여행이 취소된 점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숙소는 이미 예약이 완료되었고, 취소 시 환불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남자친구 측에서 숙소 양도마저 막는 것은 글쓴이에게 너무 가혹합니다. 최소한의 배려로 숙소 양도는 허용해 주는 것이 합당합니다.
글쓴이는 남자친구 어머니의 건강보다 숙소 환불이 더 중요한가 봅니다. 상식적으로 아픈 시어머니를 둔 상황에서 숙소 양도를 운운하는 것은 경솔한 행동입니다. 남자친구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헤아린다면, 숙소 문제는 뒤로 미루는 것이 옳습니다. 본인 손해는 절대 못 참겠다는 심보, 아주 이기적입니다.
남자친구 어머니의 병환은 예상치 못한 불가항력적인 사유에 해당합니다. 다만, 숙소 환불이 불가능하다면 양도를 통해 손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남자친구 측은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숙소 양도에 협조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글쓴이 역시, 예비 시어머니의 건강을 먼저 걱정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세요.